1. 다음주에 있을 발표를 위해 오늘 강사들 앞에서 rehearsal을 했다. 내가 개발한 전략으로 47% 정도의 승률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강사 한명이 강화학습에서 state를 정의하는 다른 방법을 제안해주었다.



2. 발표가 끝나자마자 이를 해보니 52%라는 승률이 나왔다. 전략의 요점은 2, 3, 4, 5, 6의 카드들은 low-card로 동일취급하고, 7, 8, 9는 mid-card, 10, J, Q, K, A는 high-card로 취급하는 것이었는데 모델이 훨씬 간편해지면서 강화학습이 더 잘 적용되었던 것 같다. 발표의 결과를 떠나서 강화학습에 관해 너무 좋은 인사이트를 알려준 강사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했다.



3. 다음주에 발표가 있는데 재미있는 회사들에서 많이들 보러 온다. Two Sigma (후덜덜..), IBM, JP Morgan 등등 괜찮은 회사들에서 발표를 보러 오는데 너무너무 좋다. 나와 핏이 맞든 맞지 않든 내 연구를 보고 리크루터들이 조금이라도 놀란다면 그것으로 만족스러울 것 같다. 오예오예오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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